[지구촌톡톡] 주토피아 토끼 경찰이 현실로! 맡은 임무는 '힐링' 外<br /><br />▶ 주토피아 토끼 경찰이 현실로! 맡은 임무는 '힐링'<br /><br />미국 캘리포니아주 한 경찰서에 아주 특별한 경찰관이 임명됐습니다.<br /><br />하루종일 놀고 먹고 자는 이 경찰관의 태도에 대해 지적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안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, 사랑스러운 토끼 경찰관을 지구촌화제에서 만나보시죠.<br /><br />도시의 치안과 질서 유지를 위해 바쁘게 활약하는 동물 경찰관들<br /><br />영화 주토피아 속 토끼 경찰관이 현실에 등장했습니다.<br /><br />미국 캘리포니아주 유바시 경찰청이 '퍼시'라는 이름의 토끼를 경관으로 임명한 겁니다.<br /><br />동료 경찰관들의 정신적 건강과 힐링을 책임지는 '복지 담당'을 맡았는데요.<br /><br />안고 쓰다듬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한다고 볼 수 있겠죠?<br /><br />지난해 거리에 버려진 퍼시를 발견하곤 경찰서에서 키우게 됐는데, 올해 부활절을 맞아 공식적으로 경찰서의 정식 일원으로 당당히 자리잡게 됐습니다.<br /><br />▶ 뉴욕 경찰, 로봇개 '디지독' 2대 정식 영입<br /><br />뉴욕 경찰도 네 발로 움직이는 독특한 경찰관을 새로 영입했습니다.<br /><br />동물이 아니라, 개를 닮은 로봇 '디지독'입니다.<br /><br />사람이 투입되기 어려운 상황의 범죄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.<br /><br /> "경찰관을 위험한 범죄자가 있는 건물에 들어가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. (더 이상) 경찰관을 잃고 싶지 않습니다."<br /><br />하지만 한편에서는 사생활 침해나 인권침해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뉴욕시는 이번에 도입하는 디지독에는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지 않다면서 폭탄 테러 등 특수한 상황에서만 사용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▶ 물류 운반 시연하다…다리 풀려 넘어진 로봇<br /><br />신속 정확한 움직임으로 컨베이어벨트 위로 물건을 올려놓는 로봇.<br /><br />두 발로 종종거리며 열심히 택배를 나르나 싶더니, 다리가 풀린 듯 그만 쓰러져 버립니다.<br /><br />미국 일리노이주에서 열린 물류 박람회에 참가한 보행 로봇 '디지트'입니다.<br /><br />창고나 물류센터의 자재나 박스를 운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로봇으로, 최대 16kg까지 운반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영상을 직접 공개한 업체 측은 20시간의 테스트를 거치며 99%의 운반 성공률을 보였다면서 성공적인 시연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지구촌화제였습니다.<br /><br />#지구촌톡톡 #헤이월드 #토끼경찰 #로봇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